일년전에 있었던 어떤 일을 기억치 못하는 김모라는 정숙한 한 부인이 남편과 함께 최면연구원을 방문하였다.
기억회복을 위한 사연은 일년전에 어느 법무사사무실에 가서 인감을 위한 본인 확인 지장을 갑자기 찍게 된것에 전혀 기억이 나지않아, 그것을 기억해 내고 싶다는 것이었다.

부동산 문제 이므로 매우 심각한 재산권이라 급한 마음에 최면연구원을 찾아온 것이다.
지문지장확인을 위해 최면을 일단 받아보고 기억못하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지문감식의뢰를 할 참이였다고 말하였다.

유도법을 사용하여 최면에 들어가니 처음 최면을 받는 데도 최면에는 잘 들어가는 편이었다.
아이의 소란스럼에 잠시 최면에서 깨어나 다시 최면에 들어가니, 유체이탈 최면가운데 여행을 하는 체험으로 최면의 깊이를 더욱더 더 해 갔다.

필자가 최면중인 피술자에게 여행지를 물으니, 발리를 여행하고, 아름다운 다뉴브강이 있는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 등 유럽을 여행중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아름다운 정경을 말하며, 매우 행복한 모습을 지으며 계속 여행 후에 가장 슬펐던 기억을 떠올려보라고 하니,어릴적부터 같이 살았던 할아버지가 그녀의 나이 30세에 돌아가신 기억을 떠올리며 몹시 슬퍼한다.

눈물이 나면 실컷 울어도 된다고 하니, 갑자기 눈에서 눈물이 주르륵 흘러내린다.
병으로 돌아가셨느냐, 아니면 사고로 돌아가셨느냐,연세많이 드셔서 돌아가셨다고 했다.

필자가 사람은 누구나 이 세상에 나그네와 같으니 다 죽음을 맞이한다고 말해주며, 마음을 달래주는 가운데,더 깊은 최면의 세계에서 잠재의식가운데, 일년전의 있었던 일들을 떠올려 보라 하니, 법무사 사무실장면이 떠오르며, 더 선명하게 떠올리라고 하니, 그곳에 아이와 시댁삼촌(시동생)이 있다고 하였다.

애가 갑자기 소란스러워 밖에 데려나오다가 다시 들어가고, 시동생은 사무원과 대화중이며, 아이가 갑자기 매우 시끄러워 정신이 없다고 한다. 아이의 소란스런 소리는 들리지 않을거라고 하면서 그 장면을 떠올려 보라고 하니, 시동생이 오라고 해 가까이 가니, 인주에 자기 손가락을 가져다가 찍어서 그것을 인감확인서라는 서류에 확인서명에다 찍는 모습이 선명하게 보인다고 말하는 것이다.

무엇보다 지장을 찍었는가 안찍었는가를 알기위한 최면이므로, 그것을 선명하게 기억해 내어 최면에서 깨어난 후 김모여인은 이제 기억이 선명하게 난다고 말하는 것이다.
기억을 확실히 회복하였던 사례의 한 예이다.

잠재의식은 기억의 저장고이다.
현재의식으로서는 전혀 기억못하던 것이 잠재의식을 통하면 쉽게 기억이 나는 것이다.
한 번 얼핏 보거나 들었던 것이 곧 잊어지더라도 다시 기억해낼 수가 있는 것이 잠재의식의 능력이다.

뺑소니차량 번호나 범인을 얼핏 보았는데도 그 생김새나 번호를 기억해 낸다.
최면 상태에서 범인의 인상을 떠올리라고 말하면 얼굴은 어떻고, 키는 어떻고, 머리카락은 어떻다고 하며 사람의 이마나 눈매, 얼굴 생김새의 특징 등을 떠올려 보라 하면 그대로 떠올리며,그것이 몽타쥬로 만들어 지고 후에 잡은 범인과 일체함이 최면사례에 많이 나와 있다.

귀중한 물품을 숨겨놓았는데 어디두었는지 기억치못할때도 최면상태에서 잠재능력을 발휘케하면 잠재의식가운데 활발한 활동을 보이며, 그것을 찾아내는 기억을 재생 회복시켜주는 것이다.

최면상태에서의 기억력은 태어날때 누가 탯줄 끊었는지 누가 목욕시켰는지 태어난 방이 어딘지 까지 정확히 알수있다. 전생기억도 가능하나 과학적으로 볼때 전생기억은 믿을만한 것은 아니다.

반대로 어떤 사람은 나쁜 기억을 지워 없애기를 원할때도 있다.(충격적인것,말하기곤란한것,나쁜기억)등은
여러가지의 기법으로 (편집,삭제,덧씨움,기억바꾸기,)등의 교정으로 편안한 생활을 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