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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가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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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218.♡.182.131) 작성일13-03-02 15:42 조회3,2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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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겨울바람에 함박눈이 내리던 12월 중순경.


모자를 깊게 눌러쓴 채영씨가 예약시간에 맞춰서 조용히 들어섰다.

언뜻 보기에도 얌전하고 말이 없어 보이는 채영씨는 목소리도 작았지만 체형도 아주 자그마했다.

채영씨의 고민은 자신은 모든 일에 자신감이 없고 소극적이며 남의 시선을 너무 의식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자신은 늘 당당하고 자신감을 갖고 싶은데 그러질 못하고 심지어는 자신에 대한 확고한 믿음과 신뢰조차 없다고 했다.



채영씨의 원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면접과정을 마치고 최면 상담을 시작했다.




 * 다음은 최면 상담과정 중의 일부이다.



 - 어렸을 때 놀이기구를 타는데 그 아저씨가 저를 막 혼냈던 것 같아요.
  아저씨가 놀이 기구를 끌고 다녔는데 그게 타고 싶었는데… 그 아저씨가 화를 냈어요…
  아저씨가 막 혼내요…


 * 그 때 마음은?

 - 속상했어요… 무섭기도 하고… 울었어요…


 * 몇 살 때 인가요?

 -  3~4살 쯤… 엄마한테 얘기해서 타긴 탄 것 같은데…


 * 그 일이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요?

 - 주눅 들게 했던 것 같아요… 다른 사람에게 다가가기가 힘들었던 것 같아요… 
  유치원에도 안 갈려고 했어요… 그래서 엄마한테 혼났어요…
  그 때 내가 못나고 모자란 사람이구나!… 라는 생각을 했어요…


 * 또 다른 일이 있었나요?

 - 초등학교 때인데 남자아이가 날 괴롭혀요… 때리고… 그런데 난 그게 당연한 거 같아요…
  그러니까 다른 애들도 날 쉽게 봐요… 그런데 어쩔 수 없어요…
  나도 소리 지르고 막 그러고 싶은데 그러질 못해요… 한 번은 남자 아이가 날 괴롭혀서 나도 때렸는데…
  그 때 선생님이 들어 왔어요… 그리고 둘 다 벌을 세웠어요… 그 때 참 억울했어요.


 *  계속 진행해 보세요.

 -  초등학교 2학년 때 돌아가면서 월 반장을 했는데… 그 때 내가 반장이었는데…
    애들이 막 떠들으니까 어떤 애가 ‘조용히 하라고 해봐.’라고 비웃듯 말했는데 못했어요…
    못할 걸 알고 시킨 거라 더 못했어요… 내가 바보 같애요… 너무나 작아지고…
    학교 다니기 너무 싫었는데… 엄마한테 말 못했어요… 집에 가서는 다 잊었어요…
    학교에서 괴롭힘 당하면 ‘집에 가서 꼭 말해야지.’ 하면서도 막상 집에 가면 말을 못했어요…
    엄마한테 말 한 적도 있었지만 달라지지 않았어요…


 * 그런 일들이 자신에게 미친 영향은?

 -  내 자신을 못나게 생각했고…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냥 이렇게 이대로 살아야 될 것 같았어요… 어떻게 방법이 없었어요… 그리고 늘 불안해요…
  나도 모르게 자꾸만 긴장하게 돼요… 특히 다른 사람에게 전화를 하려고 하면 더 긴장이 돼요…


*  이유가 뭔가요?

 -  상대방이 말을 잘 못 알아 들을까봐 걱정이 돼서요… 흉 볼까봐… 안 좋게 생각할 거 같아서…
    전화를 해서 잘 생각이 안 날 때도 있고…
    상대의 말을 잘 못 알아 들을 때도 있으니까 상대가 안 좋게 생각할거 같아요…
    그래서 항상 전화를 끊고 나면 후회가 돼요.



- 사회공포란 사회불안장애라고도 하는데 여러 사회적 상황 및 대인관계를 두려워하여 회피하는 것을 말한다.

즉 그런 상황에서 자신이 혹 실수하지 않을까 또는 당황하지 않을까 염려하고, 이런 것이 남에게 알려지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그런 상황을 회피하려한다.

그러나 어쩔 수 없이 그런 상황에 처하면 매우 불안한 마음을 경험하게 된다. 

채씨의 경우에도 성장과정에서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겪은 소외감과 마음의 상처들이 적절히 해소되지 못한 채 그대로 잠재의식에 각인되어 성인이 되어서도 공포스러운 사회적 상황에 대한 회피, 예기불안, 또는 이로 인한 고통들이 정상적인 일상생활이나 사회적 활동의 관계형성을 심각하게 방해하고 있는 것이다.

상담 과정을 모두 마친 채영씨는 ‘이제는 누구 앞에서라도 당당할 수가 있을 것 같고 무엇보다도 자신감이 충만해져 가슴 뛰는 일을 열정적으로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채영씨가 어디에서든지 씩씩하고 자신 있는 삶을 살아가길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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